서울의 문 재공모 요청

  • 익명
  • 17.08.02[99]
서울의 문 재공모를 요청합니다.
26번글을 썼던 공모전 참가자입니다.

먼저 메일로 온 글은 잘 보았습니다.
빠르게 대처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와 많은 참가자들이 불만과 의문을 가졌던
´(심사를 제외한)공모의 진행과정´/´납득할만한 심사기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없이 작품의 퀄러티로 모튼 탓을 돌린 것은 유감이었습니다.

의견을 메일로 보내달라는 것은 보았지만
개인으로 보기보다는 홈페이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하여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첫 문장에 이야기하였듯이 ´재공모´를 요청합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이제와서 전문가 의뢰 혹은 공모전으로 돌리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건축가들에게 약간 진행 중/간보기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재공모 하십시요.)


그리고 재공모를 하게될 시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진행방식에 대한 의견 몇가지 남겨놓겠습니다.


*공모기간 : 충분하고 넉넉한 기간(3개월이상)
이전 공모전에서 적은 작품과 낮은 퀄러티의 작품들이 접수될 수 밖에 없었던 건 너무 짧았던 공모기간의 영향이 큽니다.
넉넉한 기간을 주십시요.

*공모지침서 : 확실한 키워드/심사위원/참가비/당선금액
공모의 진행과정에 대한 지침서를 명쾌하게 다시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project.seoul.go.kr/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공공 공모전 사이트 입니다. 여기에 올라오는 지침서들 혹은 수많은 공모전의 지침서를 참고하시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침서에 제대로 들어 갔으면 좋겠는 내용을 적어보면,

서울시를 상징하는 것을 알아서 제안하는 것은 좋지만 조금 더 자세한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심사위원은 확실하게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참가비를 두어서 참가하는 이들로 하여금 좀 더 책임감을 느끼게 하였으면 합니다.
당선금액에 대해서도 명확히 명시하면 좋겠습니다. 설계비가 1억이나 되는 프로젝트인데도 이렇게 저조한 참가율이었던 것은
포스터에서 조차 당선금액에 대해 제대로 밝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전공모 참가자들에게 주는 혜택 : 참가비 면제
이제 시작하는 신인작가/건축가라고 하여 이런식의 대우를 받은 것은 아직까지도 화나고 납득되지 않습니다.
재공모를 반드시하되, 참가했던 56명에 대한 마지막 예의라면, 재참가를 원하는 이전 참가자에게는 참가비 면제의 혜택을 주십시요.

부디 심사위원장님 및 심사위원님들 그리고 주최측이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