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 공모전의 발전을 위해 제언 드립니다.

  • 안신욱
  • 17.07.15[156]
안녕하세요. 운영사무국 담당자님. 이번 ´서울의 문´ 공모전 응모자 입니다.

아래 응모자 분들의 심사결과에 대한 의견은 이미 검토하셨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저 또한 응모자의 입장에서 아쉬운 마음은 같으나, 앞으로 서울시가 진행할 공공 공모전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한 말씀 올립니다.

1. 공모전의 진행과정 개선
주최측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번 공모전의 중요성과 규모에 비해 접수작품의 수가 많지 않았다고 판단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개 작품을 1차 선정해야 하는데, 56작품이 접수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공모전 진행기간의 확대가 필요해 보이며, 보완된 공모지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결과를 통해 기간을 연장해서 재공고를 하거나 전문가만으로 구성된 지명현상설계공모가 이어지리라 판단됩니다.
(이미 ´서울의 문´이 필요하다는 여론조사도 실시했고, 12월에 설치한다는 내용을 뉴스를 통해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결과만을 공지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진행방향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심사결과의 구체화
심사총평의 요약은
´모든(심사총평에는 ´상당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응모작들이 관행적인 형식을 답습하고 있고, 실현가능성이 부족하며, 21세기 현대 도시이자 역사도시인 서울의 이미지를 표현하지 못하고 있음´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주최측과 심사위원 분들이 생각하는 ´관행적인 형식의 답습이 아니고, 실현 가능하며, 21세기 현대 도시이자 역사도시인 서울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라도 미리 주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여러 응모자 분들이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셨을 것입니다. 가능하실 지 모르겠지만,
**모든 응모자분들의 예술적, 디자인적 발전을 위해 ´각 응모작의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심사위원분들의 항목평가)에 대한 내용을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요청드립니다.(응모작의 수가 많지 않으므로 가능하시리라 판단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공모전 참가자 분들께 위로를 드리며, 서울시의 공공 공모전이 더욱 활성화 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위의 내용은 공모자 개인의 판단에 의해 작성된 내용이므로 실명을 밝힙니다.